화니의 특훈

화니의 특훈





3주쯤... 전에 찍은 동영상이다...
암컷인 구루미보다 수컷인 화니가 겁이 더 많다.
뭐... 구루미가 화니보다 2-3주 나이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화니는 겁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시작된 특훈 프로젝트...!!
빨래 건조대 특훈!!
저녁밥을 먹기 위해선 건조대 위에서 내려와야만 한다!
내려오는 길은 중간에 위치해 있는 의자 하나 뿐...
역시 겁많은 화니...
두터운 이불을 아래 깔고 시험해본 결과...
건조대 높이에서 뒤집은채로 떨어뜨려도 바로 설수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쩔쩔매더라...
구루미는 첨엔 좀 멈칫 하더니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가볍게 뛰어내리는 반면에
화니는 정말 힘겹게 내려왔다.
처음에는 이불을 깔고 의자를 이용해 중간다리를 놔두는 식으로
나름대로의 안전장치(?)를 해두고 특훈 시작...
특훈 3주가 지난 지금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ㅋㅋ
화니가 아래 의자도 없이 그냥도 풀쩍 뛰어내린다... 후후후후...
하지만 구루미는... 역시나 구루미...-ㅅ-
건조대위에 이불로 바닥을 만들어 주지 않은...
가느다란 철사줄위를 발가락으로 걸어서 잡고
균형을 잡으며 자유로이 걸어다닌다...
처음엔 철사줄위에서 균형을 못잡아 떨어지곤 했었는데... 깔깔깔~
.
.
.
특훈은 더 시키면 안될거 같다...
생후 두달 갓 넘은것들이...
벌써 내 방안에서 못올라가는곳이 거의 없어졌다...
책상위며 싱크대며 서랍장위며... 후~
업그래이드가 아닌 다운그래이드를 시켜야 할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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